다래끼는 왜 생기는 걸까?

눈꺼풀에는 다른 피부조직들과 마찬가지로 분비샘이 있는데, 그곳이 막히거나 세균으로부터 감염이 있을 경우 부종과 통증을 동반하는 염증성 질환이 나타나는 것을 다래끼(맥립종)이라고 한다. 

 

다래끼는 학명으로는 맥립종(HORDEOLUM)

 

속다래끼(내맥립종)와 바깥다래끼(외맥립종)로 구분이 된다고 합니다. 

세균 감염에 의한 염증성 질환이기 때문에 눈을 깜박이는 것만으로도 통증을 동반하며, 손으로 부위를 직접 누르면 정말 아픕니다. 

외맥립종(바깥다래끼) 빨갛게 부어오르고 통증을 동반.

증상이 생기는 원인: 너무 많지만 대표적으로 분류해 본다면,

 

1. 신체의 피로

2. 과도한 음주

3. 스트레스 

4. 손에 의한 세균 감염

5. 먼지가 많은 작업장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방법으로 다래끼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하지만 대부분의 다래끼는 비수술적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1. 육체 피로를 줄이는 데 집중.

2. 약물적 치료. 

3. 따뜻한 찜질

 

3가지 방법만으로도 대부분의 다래끼는 호전시킬 수 있으므로, 증상이 더욱 심화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래끼가 났을 때 효과가 좋은 향균 점안액

 

간혹 가다가 콩다래끼라고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산립종이라고 하며 이런 경우에는 세균성 감염에 의한 질환이 아니라 마이봄샘이 막혀서 퇴적된 분비물과 괴사조직이 쌓여 굳어버리는 무균성 육아종 염증입니다.

 

일반적인 다래끼와는 다른 증상이므로 꼭 진료기관에 방문하며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