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홀인원 했다가 파산?

홀인원은 골프에서 한 번의 티샷으로 홀컵에 넣는 것을 말합니다. 

 

홀인원은 보통 거리가 짧은 Par3코스에서 대부분 일어나며, Par4 혹은 Par5에서는 극히 드물게 나타납니다. 

 

홀인원은 에이스(Ace)라고도 불리며, 골퍼라면 누구나 꿈꾸는 목표가 됩니다. 

 

홀인원을 하는 확률은 일반인은 1/12,000, 프로골퍼는 1/3,000 정도입니다. 

 

홀인원하는 골퍼

홀인원은 그만큼 어려운데요. 

 

마냥 기뻐야 할 홀인원이 한국에서는 기쁠 수만은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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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턱

홀인원 턱을 내야 하는 문화 때문에 그렇습니다. 

 

홀인원을 하게 되면 동행하는 사람들에게 대접을 해야 하는 일종의 문화를 말합니다.

 

홀인원 턱에 포함되는 대표적인 대접은

 

• 1. 동행하는 골퍼들의 라운드비(그린피, 카트피, 캐디피) 계산
• 2. 캐디에게 팁
• 3. 식사 및 주류 접대

 

위와 같이 3가지로 정리되지만, 일행들의 나이대/성향에 따라서 많이 달라집니다.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까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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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 대처

이런 독특한 문화때문에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는 홀인원보험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만약에 홀인원을 했을 경우를 대비해, 금전적으로 보험금을 수령하게 되는 것이죠. 

 

유난히 오늘 느낌이 좋거나 몸이 가벼우신 가요?

 

최근에는 홀인원 뿐만아니라 골프장에서의 상해와 사고까지 함께 보장해 주는 다양한 골프보험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1만원 이하의 저렴한 금액으로 가입이 가능하니,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정리

사실 골프보험이니 홀인원 보험이니 하는 것보다는 홀인원을 한 동료에게는 진심을 다해서 축하해주는 건전한 문화가 정착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